답변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대로 하면 시아버지 명의의 집을 판 대금으로 남편이나 남편과 공동명의로 집을 살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경우 매각대금을 증여해 준것이 됩니다.

증여세는 기본공제 300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해 1억원까지는 10%, 1억원에서 5억원까지는 20%의 세율로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현금으로 증여되는 부분은 과세관청에 파악되지 않으므로 걸릴 확율이 낮으나 남편의 직장생활 경력, 연령에 따라 취득자금을 소명할 것을 요구받게 됩니다.
따라서 당장 남편 혼자 명의로 취득하는 것은 좋지 않고 부부공동명의로 하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자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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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4년 6개월정도 시아버님 명의로 된 아파트 (시가 4억7천~5억정도)되는 아파트에서 시부모님, 저희 부부, 딸 2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생활비는 저희쪽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지금 아파트를 팔고 7억정도 하는 아파트를 남편명의 혹은 저희부부 명의로 살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액은 1억은 현재 모은돈, 나머지는 은행대출을 할생각이며, 남편이름으로 시가 8-9천하는 오피스텔도 하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여세나 상속세를 내야 하는지요? 또한 내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세금을 낮출수 있을까요?

질문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